박진영(GOT7), 신예은이 극강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소녀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소년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박진영(이안 역), 신예은(윤재인 역)이 주인공을 맡아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무려 5년 동안 `이안`을 찾아 헤맨 김병수 PD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신예은은 세 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배역을 꿰찼다.
두 배우는 첫 화부터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쳐 제작진과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했다.
기대 이상의 연기를 펼친 둘에게는 스릴러와 청춘 로맨스가 어우러진 복합장르의 특성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극중 박진영은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해 번번이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인물이 느꼈을 황당함을 200% 살리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세상을 떠난 부모님과 연관된 이야기가 나올 땐 한없이 진중하고 여린 면모를 드러냈다.
순식간에 돌변하는 분위기와 표정 연기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예은은 박진영과 함께 극을 이끌며 `괴물 신인`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한 그는 곧바로 tvN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두 번째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펼쳐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환상의 합을 보여준 두 배우는 `비주얼 초능력자`라 불릴 정도로 절정의 미모를 뽐내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화에서는 신예은이 박진영을 변태로 오해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숨기고 있는 박진영과 감추고 싶은 비밀이 많은 신예은이 학교에서 재회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폭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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