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청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역대급 새 친구가 출연한다.
1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청춘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새 친구가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날 청춘들은 충청남도 홍성으로 새로운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를 방문, 그곳에서 `님의 침묵`을 읽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청춘들은 숙소로 이동해 `요리팀`과 `냉이팀`으로 나뉘어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이연수가 새 친구 픽업조로 설렘을 안고 마중을 나갔다.
한편, 어마어마한 양의 식자재를 챙겨온 새 친구는 여행을 오기 전 긴장돼 한숨을 못 잤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새 친구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마중 나온 연수에게 특급 매너를 선보이며 급속도로 친해져 그의 놀라운 친화력을 입증했다.
요리하고 있던 청춘들은 집에 도착한 연수를 보자 새 친구에 대한 힌트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연수는 "힌트를 주려고 했는데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분"이라며 지체 없이 새 친구를 공개했다. 청춘들은 새 친구를 보자 짜기라도 한 듯 입을 떡 벌린 채 순간 `얼음`이 되는 등 현실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뒤늦게 집에 도착한 냉이팀은 한 명씩 방으로 들어가 새 친구의 얼굴을 확인했다. 김광규는 공개된 새 친구의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르다 이내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렸을 정도. 또한 새 친구가 가장 보고 싶었다는 김혜림은 새 친구와 마주하자 눈물을 글썽여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청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새 친구의 정체는 12일(오늘)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타는 청춘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