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밍크 의류를 트랜드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대동모피 성남분당점이 (사)한국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패션의류 분야, 모피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정현 이사는 "최근 모피나 밍크도 패션의 한 종류로 자리잡고 있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패션 트랜드를 단순히 획일화한 것이 아닌 국내 소비자들의 패션 패턴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이를 제작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소비자만족 1위 선정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내 모피, 밍크 의류의 발전과 나아가 세계로 국내 의류산업이 우뚝 서기 위한 노력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36년의 고집이 믿음과 신뢰로 이어져…
대동모피 성남분당점은 성남 태평역 앞에 터를 잡고 36년째 이어져 왔다. 국내 모피 시장의 흥망성쇠를 한 자리에서 다 경험한 셈이다. 그렇다보니 급격한 입소문이 아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모피, 밍크 매장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긍정적 고집은 비단 매장의 위치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대동모피 성남분당점의 운영 원칙에는 두 가지 고집이 이어져 오는데 첫 번째는 로드샵 정책이고 두 번째는 수입, 제작, 판매까지 직접 관할한다는 것이다.
박정현 이사는 "저희의 운영 정책은 두 가지를 고수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백화점에 입점하면 판매율은 올라가겠지만 백화점 측에 지불해야 하는 백화점 수수료가 소비자가에 함께 책정이 되기 때문에 고객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모피나 밍크가 `비싸다`는 편견을 갖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고수 정책은 모피 구입의 문턱을 한층 낮추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이사는 "또 다른 한 가지는 원피의 수입부터 제작, 판매까지 직접 관할한다는 것이다. 제작과 유통이 다를 경우 중간 유통에 들어가는 비용이 책정될 수밖에 없고 이 역시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이어지므로 최종적으로 가격부담을 확 낮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대동모피 성남분당점의 가장 대표적인 슬로건이 `전국 최저가 보장제 지향`이 됐다. 벌써 4년째 이지만 소비자분들이 좋은 모피를 저렴한 가격에 가져가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이 고집도 꽤 지켜볼만 하다는 것이 박정현 이사의 생각이다.
모피도 `가성비`가 중요해!
모피, 밍크는 보기에는 참 예쁘지만 막상 입기 꺼려지는 패션이기도 하다. 덩치가 조금이라도 큰 경우 더욱 부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고 가격도 가격이지만 재질 자체가 관리하기에 까다롭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박정현 이사는 "모피나 밍크의류를 선택할 때에는 예쁘고 멋있는 디자인만을 볼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개인마다 체형,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디자인이 다르기 마련인데 그래서 개인맞춤 제작을 통해 소위 말하는 착붙(착 달라붙듯이 잘 어울림을 나타내는 신조어)인 제품을 만나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겨울철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데 최적인 밍크나 모피 의류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개인의 체형을 고려한 디자인, 개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원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게 박정현 이사의 조언이다.
마지막으로 박정현 이사는 "최근 한 패션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다양한 가치를 충족하는 것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만큼 트랜드 주기도 짧아졌고 사람들의 가치관 또한 다양해졌음을 알 수 있다. 하나의 디자인으로 뚜렷하게 유행을 타는 일 없이 활용 가능한 모피나 밍크의류 분야에서도 이러한 트랜드에 힘입어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동모피 성남분당점은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 모피, 밍크의 패션 활성화를 위해 연중 상시 할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 3월(현재)에는 시즌 아웃 전품목 8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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