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美 1월 내구재수주 0.4%·생산자물가 0.1%↑
3.트럼프 "보잉 787 맥스8·9 운항 중단 명령"
4.백악관 "중국은 무역협상 타결 매우 원해"'
뉴욕증시, 기술주 주도 3대 지수 상승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와 지표 호조로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204p 올랐고요, S&P도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요 지지선인 2800선을 회복했습니다. 나스닥도 1.07% 올랐습니다. 기술주는 이번 주 들어 강한 흐름 보이고 있는데요, 3.5%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미중 무역분쟁의 최전선에 있는 기술주가 움직이는 만큼, 조만간 미중 무역 협상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들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美 1월 내구재수주 0.4%·생산자물가 0.1%↑
미국 1월 내구재수주가 지난 달 대비 0.4% 늘어나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겁니다. 특히 기업의 투자 상황을 알 수 있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수주가 전월 대비 0.8% 증가했습니다. 미국 2월 생산자 물가는 전월 대비 0.1% 올랐는데요, 시장의 예상치는 미치지 모했습니다. 물가가 안정적인 흐름 나타낸 만큼 연준이 금리 인상 기조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지속됐습니다.
트럼프 "보잉 787 맥스8·9 운항 중단 명령"
트럼프 대통령이 보잉 787 맥스 8,9 운항 중단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보잉 737 맥스 8,9 기의 운항 중단을 명령할 것" 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행정명령을 내리기 전 트위터에 보잉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가 비행을 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백악관 "중국은 무역협상 타결 매우 원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은 무역협상 타결을 매우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국과의 무역협상 합의를 서두르지는 않는다고 강조하며, 미국 지식 재산권 보호와 같은 구조 개혁을 포함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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