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어쿠스틱 듀오 빨간의자가 ‘맘영애’의 경쾌함을 더한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OST 가창자로 발탁된 빨간의자는 상큼하고 발랄함이 돋보이는 수록곡 ‘좋아’ 음원을 14일 공개한다.
담백한 음색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빨간의자는 이번 가창을 통해 드라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곡은 ‘지금이 그저 좋아 / 기분이 마냥 좋아 / 딱히 별일 없는데 웃음이 나와 / 네가 있어서 곁에 있어줘서’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세상만사를 즐겁게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극중 주인공의 경쾌한 심경을 담고 있다.
‘힘이 되어주는 이가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기분 좋은 노랫말과 빨간의자 수경의 담백하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음색을 통해 듣는 이들의 기분 또한 ‘좋아’지는 노래다.
경쾌한 브라스와 기타, 풍성한 코러스가 수경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즐거움이 노래 제목처럼 기분좋고 상쾌함을 이끄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곡은 최근 중국 최정상 아이돌 나인퍼센트의 주정정과의 앨범 작업을 비롯해 여러 드라마 OST로 주옥같은 곡을 선보인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의 작품으로 드라마 영상과 더불어 따스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빨간의자 수경의 목소리가 기분 좋고 달콤한 느낌의 곡 분위기를 이끌며 마치 봄바람을 맞는 기분을 선사하는 시즌 송으로서 인기가 예상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맘영애’로 돌아오는 이영애(김현숙 분)의 일상 속 고군분투를 그린 줄거리로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OST 빨간의자의 ‘좋아’는 14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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