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가 피자, 연예인 '샘 해밍턴' 전속모델로 발탁

입력 2019-03-14 10:06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7번가 피자`는 연예인 `샘 해밍턴`을 자사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의 전속 모델 발탁은 그가 이 시대의 아버지를 대변하는 특유한 친근한 이미지를 가져 7번가 피자의 고객 친화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향후 7번가 피자와 샘 해밍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7번가 피자 관계자는 "자사가 가진 가치와 샘 해밍턴이 서로 잘 맞는다고 판단해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7번가 피자는 십여 가지 건강한 곡물이 들어간 저온 숙성 생도우 피자를 판매하는 피자 전문 브랜드다. 근본이 다른 맛으로 충성 고객이 많으며, 점포 개설자 대부분이 피자 업계 종사자라는 특징이 있다.

이는 7번가 피자가 가맹점 수익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기 때문이다. 물품 유통 마진이 없이 투명한 운영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원재료 및 부재료의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맹점에 공급되는 필수 품목에 붙는 이윤인 차액가맹금을 없애고 가맹금 수취 방식을 로열티로 일원화하는 행보까지 보였으며, 소규모 점포, 배달 대행, 온라인 주문 및 결제 등 인건비는 최소화하고 매출은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운영방식을 채택했다.

앞선 장점 덕분에 7번가 피자는 23년간 평균 폐점률 1%라는 경이적인 폐점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8일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창업박람회에 참가한 7번가 피자를 모범브랜드로 선정하고 직접 방문해 투명하고 공정한 브랜드로 계속 모범이 되어주길 당부한 이력도 있다.

한편, 23년 전 부산에서 출발한 7번가 피자는 현재 180여 개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2018년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으로 식약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수도권에 진출해 수도권에 입지 좋은 100여 곳에 가맹점을 개설할 수 있는 유일한 프리미엄피자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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