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이 2019년 최고의 스윗남으로 분했다.
김재환은 지난 14일 화이트 데이를 맞아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깜짝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3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재환의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게릴라 이벤트를 예상케 하는 ‘스윗짼의 캔디데이’ 티저 이미지를 게시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든 바 있다.
이어 이벤트 당일 오후 2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장소 공개 30분 만에 제한 인원 1,403명이 훌쩍 넘은 것은 물론 약 3,000여 명의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뤘고, 이후에도 발걸음이 끊이질 않아 잠수교 교통까지 마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보답하듯 김재환은 이날 행운의 1403명의 팬들에게 직접 사탕을 선물했고, 단체사진으로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또한 오로지 팬들을 위해 팬카페에 깜짝 공개했던 ‘윈드(WIN:D)송’을 함께 부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재환은 팬들의 요청으로 워너원 파이널 콘서트 당시 선보였던 스페셜 스테이지 ‘Sorry Not Sorry’와 ‘미안해’를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를 들려주는 등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물했다. 이에 팬들은 떼창으로 보답하며 김재환과 더욱더 가깝게 호흡했다.
다양한 방법과 SNS 채널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재환은 이번 이벤트 역시 진한 감동을 남겼으며,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기다리고 있을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눈길을 끈다.
한편,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보컬 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재환은 보다 높은 퀄리티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위해 현재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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