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번째 싱글 곡 ‘나침반’으로 국내에서 차세대 한류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14인조 보이 그룹 원포유(14U)가 한류 발원의 본고장 일본에서 또 한번의 한류 열풍을 만들어 가고 있다.
원포유는 ‘나침반’ 국내활동을 마무리 후 지난 2월 20일에 일본으로 출국해 지금까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기간동안 무려 20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그저 공연 횟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도 큰 인기와 공연에 대한 호평을 이끌고 있다는 것은 그동안 공연장을 찾아준 총 6000여명에 달하는 관객수가 증명한다.
원포유의 이번 일본 공연이 진행중인 ‘K-Stage O (케이스테이지 오)’ 공연장은 동경 신오쿠보에 위치해 있으며 수많은 한류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 현지 케이팝 팬들에겐 ‘케이팝의 성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한편 원포유는 일본 활동으로 인해 공백이 생긴 동안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려 ‘보이스 코리아 2’ 우승으로 여자 보컬리스트의 정점에 있는 이예준과 함께 활동곡 ‘나침반’의 발라드 버전인 ‘Crazy Love (나침반) ? 14U X 이예준’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곡은 다가오는 봄에 음악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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