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의 달달한 대본 연습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측이 18일 극중 맴찢 이별을 맞이한 이동욱-유인나의 반전 달달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대본 연습에 한창인 모습. 유인나는 이동욱이 보고 있던 대본을 손으로 짚으며 다음 대사를 체크하는가 하면, 이동욱은 유인나의 책상에 걸터앉아 다음 장면에 대해 논의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숨멎을 유발했던 집 데이트 촬영에 앞서 나란히 앉아 대사를 맞춰보는 이동욱-유인나의 훈훈한 투샷이 공개돼 설렘을 자아낸다. 대본에 빠져들어 리허설에 한창인 두 사람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선글라스를 낀 채 대본을 보고 있는 유인나 앞에서 상체를 기울여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며 웃음 짓고 있는 박준화 감독의 모습이 포착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처럼 현실에서 달달한 케미를 터트리고 있는 두 사람이 극중 안타까운 이별을 맞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진심이 닿다’ 12화에서 권정록(이동욱 분)은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을 위해 이별을 결심했다. 권정록은 자신과의 스캔들이 오진심의 복귀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고 둘만의 송별회를 준비했다. 당장이라도 터져나올 것 같은 눈물을 애써 참으며 “우리..헤어집시다”라고 이별을 통보한 권정록과 생각지 못한 상황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 오진심의 표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에 권정록-오진심의 애틋한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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