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다은(28) 측이 `버닝썬 연루설`을 부인하며 루머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16일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송다은이 이번 버닝썬 사태에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송다은과 승리가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면서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다은은 지난 2016년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운영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해당 업소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버닝썬 연루설이 돌았으나 소속사 측은 "한 달 정도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라며 "이전부터 승리와 친분이 있어서 잠깐 도와달라고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송다은 버닝썬 루머 부인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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