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채시라, 독보적 걸크러시 한수지로 변신…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9-03-20 14:22  




‘더 뱅커’ 채시라의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서 독보적인 걸크러시 ‘한수지’로 변신 예정인 채시라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극중 채시라는 대한은행의 넘버원 에이스 한수지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한수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한은행의 텔러로 입사해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으며 본부장 자리까지 오른 인물. 일 앞에서는 절대 빈틈을 허락하지 않으며 조직 안팎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커리어 우먼 캐릭터이다.

공개된 사진 속 채시라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자태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고 있다. 묘한 분위기에 어우러지는 블랙 슈트와 드레스, 그리고 정갈한 단발 헤어스타일이 캐릭터의 성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특히 최대한 심플한 액세서리만 착용한 모습은 빈틈을 보이지 않는 한수지의 칼 같은 일 처리와 커리어 우먼의 면모가 엿볼 수 있어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앞서 채시라는 인터뷰를 통해 “한수지는 최초의 여성 은행장을 꿈꾸는 사람이다. 또, 합리적이면서 현실적인 것을 추구한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건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의 스타일링이며, 스태프들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리고 한수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파악하기 위해 그녀의 배경을 연구하고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다. 오랜만에 커리어 우먼을 맡아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으니 한수지의 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며 캐릭터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채시라는 SNS를 통해 “한수지, 대한은행 업무관리 부장, 할 말은 하고 옳다고 생각한 일과 신뢰를 가진 사람에 대해선 끝까지 믿으려고 애쓰는 현실주의자, 이상과 현실의 두 갈림길에 놓인 그녀의 고민과 선택은? 2019년 3월 27일 밤 10시 그녀는 만날 수 있다. 기대하시라”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한수지 캐릭터가 완성되기까지 채시라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어떤 현장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해서 캐릭터를 연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비하인드만으로도 채시라의 연기 내공이 전해지는 가운데,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더 뱅커’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채시라의 비하인드가 공개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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