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 중국경제 집중분석] 막 내린 올해 중국 양회... 주요 이슈는?

입력 2019-03-20 18:02  

    진행 : 하경민 앵커

    출연 :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방송일 : 2019년 3월 20일

    Q. 먼저 지난주 막을 내린 2019년 중국 양회 하이라이트는?

    - 미국과의 무역전쟁 중 중국의 전술적 후퇴-몸조심을 보여준 회의?

    - 물가(CPI)와 고용지표 이외는 목표치 수치제시 없었음

    - GDP, 투자, 수출,소비, 환율, 금리에 관한 목표치 언급이 없었음, 최근 7년간 보지 못했던 현상(Y=C+I+X+G 중 “C”만 목표치 발표)

    - “중국제조 2025”언급 삭제

    Q. 특히 올해 양회는 시진핑 주석이 장기집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임한 첫 양회.. 이전 정부와 달리 "안정적이지만 확실한 성장"을 필두로 한 샤오캉 사회를 목표로 하는 시진핑 정부가 이번 양회에서 보여준 사회 경제 전반에 대한 목표와 이를 실현시킬 청사진으로 제시한 플랜은?

    - 2020년 소강사회를 위한 최저6.2%성장시대 플랜

    - 2020년 GDP 2010년의 2배 달성이 “중국 100년의 꿈”

    - 2019-20년 6.2%성장하면 “100년의 꿈 달성”

    - 달성 수단은 감세와 재정지출(재정적자 2.8%(+0.38조위안))+감세2조(+GDP2.2%p)=2.6%GDP견인효과

    - 주목할 분야는 자본시장의 개방

    Q. 하지만 중국을 발목잡고 있는 이슈가 미중 무역갈등인데 미국과 중국 정부가 합의에 대한 방향성은 확인했지만 방법에 대한 이견으로 지리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먼저 양국이 대립각을 이루는 4가지 핵심 쟁점과 이에 대한 양국의 입장차는?

    - 4대 이슈와 양국의 입장차

    - 무역은 OK!-원래 미국 돈-수입확대 가능

    - 기술은 No!-영원한 세계의 공장 잔존- 대국굴기 불가

    - 구조는 No!-사회주의- 국유기업을 포기-체제문제 불가

    - 금융은 Yes, But-절대취약분야-단계적 개방

    Q. 시장에서는 이르면 4월, 늦어도 6월 안에는 양국 정상이 미중 무역협상을 매듭지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 시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미중 무역협상 시나리오와 이에 따른 여파는?

    - 미중의 무역전쟁은 길고 오래가는 전쟁, 3~10년갈 전쟁

    - 4월, 6월의 타결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잠정적 일시 타결에 불과

    - 미국은 전투 성과가 필요하고, 중국은 시간과의 전쟁을 한다

    - 트럼프의 재선출마의 명분과 중국의 트럼프 면 세워주기 정도

    - 산업구조, 금융개방은 3개월만에 끝낼 수 있는 게 아니다

    Q. 미중 양국이 지리한 싸움을 계속하는 동안 중국 경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감이 높았으나 지표로 드러난 결과는 이와 반대라는 분석이다. 중국 경제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중국 경제 현황과 그 근거는?

    - 미중의 무역전쟁 7개월의 성과

    - 미국의 대중 수출은 -15%, 중국의 대미수출은 +8%

    - 무역흑자 2018년 2178억, 2017년은 1816억$로 +362억$ 증가

    - 중국의 대미수출 보다 미국의 대중수출이 더 큰 폭으로 감소

    - 2019년부터는 양국모두 감소 전망

    Q. 글로벌 시장은 시진핑 정부의 다양한 경기부양책과 더불어 MSCI 중국주 비중 확대 등 중국 증시에도 관심을 증폭시키는 중이다. 올 들어 "절벽을 타고 오르는" 상승세로 평가되는 중국 증시 주요 현황은?

    - 중국증시 6번째 변곡점에서 20%대 상승

    - 경제의 위기는 투자의 기회

    - 중국경제의 경기바닥 찾기 valuation 저점에서의 반등

    - 주가는 절망의 벽을 타고 르고 낙관의 정상에서 추락.

    Q. 하지만 상승이 불안한 이유가 '급등급락(大起大落)' 특성과 큰 모멘텀이 되어준 정부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지속되고있다. 이 특징들을 중심으로 향후 중국 증시의 방향성과 주도 예상 업종과 하락 불가피 업종은?

    - 중국증시 이번 상승은 시진핑 주가.

    - 미중 금융전쟁을 위한 사전 포석

    - 중국정부 “직접금융을 중국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지칭

    - 중국의 부채비율 하락, 미국과 금융전쟁대비 직접금융시장 육성은 필연의 과제

    - 외국인이 선수치고- 중국개미들이 진입하고-중국기관이 진입하는 형국

    - 은행 재테크상품 증시유입 유도-은보감원

    - 보험 주식투자비중확대-은보감원

    - 직업연금-주식투자비중확대-

    - “소비+기술+직접금융”이 2019년 중국증시 주도할 업종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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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라인 1부(연출:이무제 작가:은빛나)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4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국경제TV 홈페이지 케이블TV, 스카이라이프, IPTV(KT 올레TV:180번 SK 브로드밴드:151번 LG U플러스:162번), 유튜브 한국경제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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