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서영이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출연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홍서영이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이른바 덕질 로맨스 드라마에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노력형 천재 ‘다인’역을 맡아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그녀의 사생활’은 낮에는 미술관 큐레이터, 밤에는 아이돌 팬 페이지 홈마로서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덕미(박민영 분)와 그런 그녀를 덕질하는 새로운 미술관장 라이언(김재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아직은 어색한 시선을 받는 덕질과 어렵기만 하다는 오해를 받는 미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로맨스와 함께 풀어나갈 신개념 로맨스 드라마이다.
홍서영은 천재 미디어 아티스트 다인 역으로 분한다. 다인은 사실 평균 주 6일, 하루 10시간 이상을 작업에 매달리는 근로자형 예술가, 즉 노력형 천재이다. 화려한 생김새와 독특한 패션 감각으로 놀기 좋아할 것이라는 오해를 받지만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늘 최선을 다해 최고를 성취하는 인물. 그녀가 ‘라이언 골드’라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홍서영은 201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첫 신고식을 치른 이후 ‘나폴레옹’으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나쁜 가족들’,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 드라마를 통해 성실한 모범생부터 걸크러쉬 매력까지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든든한 최고의 나팔수인 나팔 역으로 캐스팅되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에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홍서영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4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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