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꽃샘추위에도 건강한 삶 유지하는 생활 수칙 제안

입력 2019-03-22 09:26  



환절기 건강을 위한 필수 생활 수칙…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대 전체 환기

서서히 봄을 맞이하는 요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꽃샘추위는 시베리아 기단이 일시적으로 강해지면서 발생하는 이상 저온 현상으로, 3월에서 5월 사이 예고 없이 찾아오곤 한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와 벌어진 일교차는 신체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어 컨디션을 저하시키거나 계량기를 얼게 하는 등 일상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렇듯 꽃샘추위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절기 생활 수칙들을 인지하고 올바르게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꽃샘추위에도 환절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을 한 데 모아 제안했다.

◆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세대 전체 환기엔 `환기시스템`이 적합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점막을 늘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실내의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한 공기는 점막을 마르게 하여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신체 방어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자칫 감영성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

외부가 추워도 실내 온도는 18~20℃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습도는 40~60%가 적절하다. 습도의 경우 가습기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조절이 가능하나 기기 관리가 번거롭다면 젖은 수건이나 숯, 솔방울, 이끼 등 천연 가습기 사용을 제안한다.

특히 음식 조리 등으로 온·습도가 높은 주방에서는 주방용 레인지 후드를 활용하면 공기질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하츠의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음식 조리 시 후드를 사용할 경우 실내 온도는 21℃, 습도는 56.9%인 반면, 후드를 가동하지 않았을 때에는 실내 온도가 22.1℃, 습도는 68.3%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설정 온도 20.3℃, 습도 56.1%)

세대 전체의 온·습도를 조절하고 싶다면 환기시스템을 활용해보자. 환기시스템은 사용 면적이 정해져 방마다 비치해야 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하나의 장비만으로도 집안 전체의 공기질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세대 전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손수 창문을 여는 자연환기 보다 공기청정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기기에 내장된 필터를 통해 외부 공기가 깨끗하게 걸러져 실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츠의 환기시스템 중 공기청정겸용 전열교환기는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와의 열교환을 통해 온o습도를 알맞게 조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는 HEPA 필터를 적용해 대기오염에 관계 없이 외부의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고 실내에 쌓인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등의 공기오염물질들은 외부로 배출해준다.

◆ 면역력 키우려면 체온·수면·식습관에 신경써야
면역력은 체온이 1℃만 낮아져도 신체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평소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거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기초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면역력과 관련이 깊은 수면 건강도 살뜰히 챙기는 것이 좋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침실 내 빛과 소음을 차단하여 적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잠 들기 2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무리해야 한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이나 견과류는 물론, 고추나 양파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여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수도 계량기 상태 미리 확인해 꽃샘추위에도 동파 문제 없도록 해야
수도 계량기는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로도 얼 수 있기 때문에 보온 상태를 확실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 내부 습기로 인해 보온재가 젖어 있거나 파손되진 않았는지 확인하여 미리 교체하고 계량기함의 외부 틈새를 테이프로 밀폐하여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수도 계량기가 얼었다면 50~60℃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닦아내며 냉기를 녹여준다. 토치나 헤어 드라이기 등의 화기 사용은 오히려 화재 발생이나 계량기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의 관계자는 "갑작스레 찾아온 꽃샘추위로 컨디션 저하나 계량기 동파 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며, "레인지 후드, 전열교환기 등 집안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기기들을 활용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 균형을 유지하여 환절기에도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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