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빈의 빛나는 호연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0, 21일 방송된 `빅이슈`에서 박지빈은 에피소드 주인공 톱배우 백은호 역으로 활약했다.
백은호는 영화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쓰러지며 불치병 판정을 받은 인물로 선데이 통신에서는 그의 병이 가짜라는 판단을 내리고 파파라치 촬영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은호는 은퇴를 선언했고 스위스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미련이 남았던 서혜주와 데이트를 즐겼으나 곧이어 스캔들을 피해 달아났다.
극성팬의 차를 피하려던 백은호의 차는 결국 강물 속에 빠졌고 백은호는 서혜주를 구하기 위해 다리 보조장치를 풀고 수영해 나왔다. 이 장면은 보도되었고 백은호는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스캔들을 마무리 지었다.
박지빈은 마지막 순간까지 아픈 다리를 사수하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극도로 고조시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 수중, 키스신까지 아낌없이 선보이며 그동안 보여지지 않은 매력을 한껏 방출한 박지빈의 다음 작품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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