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압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 <어스>가 <곤지암> 사전 예매량까지 제치며 매서운 기세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세계의 미친 흥행 신드롬을 선보이고 있는 영화 <어스>가 3월 2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량 4만 6853장을 기록하며 2019년 3월 말 단 하나의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2018년 호러 영화 최고 흥행작 <곤지암>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 약 1만 3600장을 가뿐히 뛰어넘은 기록으로써 압도적인 흥행몰이를 예견케 한다.
이처럼 뜨거운 흥행의 바탕에는 1020 세대들이 있다. 작년 동시기에 개봉한 <곤지암>도 1020 타겟 관객층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흥행을 거뒀던 바, <어스> 역시 호러 영화 장르를 선호하는 1020 세대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것. 여기에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이 신드롬에 가까운 예매 현상을 보였던 만큼, <겟 아웃>을 뛰어넘는 <어스>의 예매 돌풍이 만들어낼 폭발적인 흥행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어스>는 <캡틴 마블>을 제치고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세계 39개국에서도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단숨에 제작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등 폭발적인 전세계적 화제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대한민국에서는 미리 공개된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길렀습니다” 한국말 그리팅 영상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3월 마지막 주 진정한 흥행 강자가 탄생할 것을 예고한다.
영화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 이처럼 전세계에 이어 대한민국에서의 미친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는 화제작 <어스>는 드디어 3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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