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FC] 타일러 코웬 "새로운 세계화는 신흥 경제국이 주도"

신동호 기자

입력 2019-03-26 17:30   수정 2019-03-27 09:46


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세계화 4.0` 시대는 새로운 기회라며 특히 신흥 경제국들의 역량에 대해 높게 평가했습니다.
타일러 코웬 교수는 한국경제TV와 인터뷰를 통해 "신흥경제국들은 투자를 통해 많은 결과가 창출되고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최선의 실행 방안들을 찾아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세계화는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경계지역 등에서 이뤄질 것이며 그 추세는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연설자로 나설 타일러 코웬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4차산업 혁명 전문가이자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 명입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거대한 침체`, `4차 산업혁명:강력한 인간의 시대` 등이 있습니다.
오는 4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대전환 시대를 맞은 세계 경제의 변화상을 조망하고, 새로운 시대, 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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