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FC]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

이지효 기자

입력 2019-03-28 17:12  

    <앵커>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는 한국경제TV가 오는 4월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기침체의 공포 등 세계 경제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지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지속돼 온 장기 호황이 끝나고 다시 찾아온 암흑기.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과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브렉시트로 촉발된 유로존의 위기.

    여기에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까지.

    지금 세계 경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불확실성의 시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진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기조연설은 지난해까지 국제통화기금, IMF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한 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대 교수가 맡습니다.

    옵스펠드 교수는 세계 경제에 드리우고 있는 경기 침체, R의 공포의 원인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대 교수

    "세계 경제는 명백히 둔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가 저조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등 무역긴장도 또 다른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세션은 장쥔 중국 푸단대 경제연구소장과 제러드 라이언스 Economists for Brexit 의장이 IMF가 세계 경제 3대 리스크로 지적한 중국 부채, 브렉시트,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옵스펠드 교수와 토론을 벌입니다.

    이어지는 2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대 교수와 공유경제 권위자로 꼽히는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교수가 세계화 4.0 시대를 맞은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변화상을 조망합니다.

    마지막 3세션에선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를 이끄는 30세 이하 30인' 중 한 명인 앨런 가넷 트랙메이번 대표와, 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영국남자'의 특별 강연이 진행됩니다.

    기존 산업의 높은 문턱을 허물고 있는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과 한 사람의 개인이 기업의 위상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세계 석학들과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대전환 시대’, 누구나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시작됩니다.

    한국경제TV 이지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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