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뮤지컬 <그리스> 상견례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정세운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리스>의 상견례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게재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세운은 <그리스>의 상견례 현장에서 검은색 후드 티셔츠로 깔끔하게 차려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풋풋하고 상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 정세운은 이내 열정적으로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줘 본 공연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더 높인다.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정세운은 <그리스>의 배경인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이자 잘생기고 매력적인 주인공 `대니` 역을 맡았다.
특히 정세운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인 만큼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는 상견례 전부터 연기 및 곡 연습에 돌입, 뮤지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세운이 연기하는 <그리스>와 `대니`는 어떤 모습일지, 이전의 캐릭터와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며 눈길을 끈 정세운은 최근 새로운 미니앨범 `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발표하고 수록 타이틀곡 `Feeling (Feat. PENOMECO)`(필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 아래 청량감 넘치는 보컬을 자랑하며 한터차트를 포함해 음반 차트 주간 1위 등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세운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4월 30일부터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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