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조여정이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온실 속 화초 같은 여자 서은주 역을 맡은 조여정은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스타일링 변신에 나선 조여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베일 듯한 칼 단발로 도도한 분위기를 한 것 더한 조여정은 블랙 앤 화이트가 어우러진 원피스로 단아하고 우아한 매력을 배로 만들며 극중 서은주로 완벽 변신을 꾀했다.
이어 조여정은 카메라를 강렬하게 응시하기도 하고, 무언가에 사색한 듯 시선을 피하기도 하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단 한순 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어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끈 것.
매 작품 명품 연기의 저력을 뽐낸 조여정은 극중오진표(오만석 분)의 아내이자 준석의 엄마. 서은주 역을 맡았다. 온실 속 화초 같은 여자 서은주는 아들의 죄를 덮기 위한 잘못된 선택으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이자 다양한 인간 군상의 단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부활’, ‘발효가족’, ‘상어’ 그리고 ‘기억’ 등으로완벽한 호흡을 맞춰온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새 작품으로, 오는 4월 5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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