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베트남 호찌민시 지하철 2021년 개통 - 비즈뉴스 헤드라인

입력 2019-03-29 15:04  

    ▲ 호찌민시 지하철 1호선 개통, 2021년 예정

    호찌민시 공산당 서기장 응웬 티엔 난(Nguyen Thien Nhan)은 호찌민시 지하철 1호선 개통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어진 2021년 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투자금 확보 절차가 지연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에 대해서는 공사를 서둘러 이르면 2022년, 늦어도 2024년 개통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베트남 소매시장 규모, 내년 1,800억달러 전망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 소매시장 규모는 지난해 1,300억 달러에서 내년(2020년)에 1,80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 소매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일본계 유통회사인 이온(AEON)그룹은 내년까지 15억 달러를, 한국계 유통회사인 롯데그룹도 내년까지 32억 달러를 베트남에 각각 투자할 계획입니다.

    ▲ 다낭시, 부동산 가격 급등 대처 위해 관리 강화

    다낭시가 허위 정보 유포로 인한 비정상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중개업소에 토지 거래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하는 문서를 발송했습니다.

    다낭시는 부동산 개발 관련 소문을 조작하는 개인과 단체를 엄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최근 다낭 시에서 허위 정보로 인해 대규모 부동산 거래가 발생하고,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 꽝닌 성, 베트남 최대 해저터널 타당성조사

    베트남 꽝닌 성이 끄아 룩 만(cua luc bay)을 가로지르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해저 터널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저터널은 약 2,750m 길이로, 공사에는 약 4억2,300만 달러가 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착공할 예정이며, 완공 시기는 오는 2024년이 될 전망입니다.

    ▲ 대만계 철강사, 베트남에 1억8,300만달러 투자

    대만계 철강회사 퉁 호(tung ho) 제강이 총 1억8,300만 달러 가량을 베트남 남부 공장에 투자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바리아 -붕따우 성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 공장은 연간 1백만 톤의 빌렛 철강과 60만 톤의 열간압연강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베트남 철강 연합에 따르면 베트남의 철강 회사들은 지난해(2018년) 전년보다 20.9% 상승한 2,170만 톤의 철강을 판매했고, 같은 기간 수출은 470만 톤으로 전년보다 26.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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