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팝콘 미카미 유아는 4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recording’이라는 글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깜짝 컴백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미카미 유아의 녹음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미카미 유아는 한층 더 화사하고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약 1년 만에 이루어지는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recording’ 글귀 옆에 마이크와 태극기 이모티콘을 덧붙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한 허니팝콘은 일본에서 아이돌로 활약했던 세 명의 일본 배우들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걸그룹 SKE48 출신 미카미 유아를 비롯해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가 팀에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중 미카미 유아는 대표적인 친한(親韓) 성향의 일본 배우로 유명하며, 각종 K-POP 커버 콘텐츠들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바 있어 이미 두터운 국내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 당시 사비를 들여 제작에 참여했을 만큼 한국 활동에 남다른 의지를 불태운 미카미 유아가 이번에는 어떤 곡과 콘셉트로 대중에 각인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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