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대림산업, 건설 부문 원가율 개선 예상…목표가↑"

신재근 기자

입력 2019-04-05 08:53   수정 2019-04-05 10:59



NH투자증권은 5일 대림산업에 대해 건설 부문 원가율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7천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프로젝트 환입 가능성과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자체사업 매출 인식 등으로 대림산업의 원가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대림산업의 원가율 전망치는 88%로 이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원가율과 비교해 많게는 2%p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자체 사업 중 2분기 세종2차와 평택 소사벌, 4분기에는 춘천 한숲시티 2차가 준공될 예정"이라며 "이는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낮고 입주시점 매출이 인식되는 사업지임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 사유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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