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와이드 아이돌 Z-Boys(지보이즈)와 Z-Girls(지걸즈)가 3개국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Z-POP Dream project’(지팝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월드 와이드 아이돌 Z-Boys와 Z-Girls는 지난 달 13일(현지시간)부터 4월 5일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3개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아시아 7개국을 대표하는 소년, 소녀들로 구성된 Z-Boys와 Z-Girls는 2월 23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Z-POP Dream Live in Seoul’(지팝 드림 라이브 인 서울)을 통해 데뷔한 이후 시작된 이번 3개국 프로모션을 통해 각 나라의 입국 때부터 방송활동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서 Z-Boys와 Z-Girls는 각국의 메이저 예능과 TV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디오, 버스킹, 콘서트,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Z-Boys와 Z-Girls는 신인답지 않은 입담과 완성도 높은 무대,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까지 놓치지 않으며 K-POP(케이팝) 원 아시아 그룹 면모까지 모두 뽐냈다.
먼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POPS Awards’(팝스 어워즈)에 참석해 우리나라 ‘신인 가수상’에 해당하는 ‘최고의 아이돌 데뷔상’을 수상,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도 MNC 그룹 산하 SMN에서 시상하는 ‘Global Rising Star’(글로벌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2개국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필리핀에선 CNN 필리핀에 초청돼 인터뷰를 통해 동남아시아권에 불고 있는 Z-POP 열풍과 함께 ‘Z-POP Dream project’ 및 향후 Z-Boys와 Z-Girls의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나아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월 5일 ‘The CR3W’ 콘서트에 초청돼 각각의 데뷔곡 ‘No Limit’(노 리미트)와 ‘What You Waiting For’(왓 유 웨이팅 포)의 무대를 소화했다.
이번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K-POP을 널리 알리며, ‘Z-POP Dream project’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준 Z-Boys와 Z-Girls는 한국으로 돌아와 후속곡 녹음 및 활동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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