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2’ 김선호가 교복을 입고 훈훈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9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무명 아이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 차우식 역을 맡은 김선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교복을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기타를 들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가 하면 진지한 자세로 기타를 연주하고, 카메라를 향해 양손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그의 훈훈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쿵하게 만든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선호는 문가영(한수연 역)과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 극 중에서 로맨스 케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의 케미가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도 빛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2’ 5회에서는 우식이 수연에게 고백을 감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식은 친누나 차유리(김예원 분)의 조언으로 인해 수연의 관심이 자신에게 있다고 확신한 것. 그러나 수연이 우식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은 유리의 오해였다. 아무것도 모른 채 해맑은 얼굴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는 ‘직진남’ 우식에게 유리는 백스핀 엘보를 날려 기절시켰다. 이러한 우식의 웃기면서도 슬픈 상황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혼란스러웠던 ‘입덕부정기(자신이 누군가에게 빠졌음을 인정하지 않았던 기간을 일컫는 신조어)’를 끝내고, 수연을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한 우식. 앞으로 그의 로맨스 향방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선호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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