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충청북도와 손잡고 중소화장품 기업 판로지원에 나섭니다.
국내 유통망과 글로벌 네트워크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는 충청북도와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충청북도 중소화장품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의 첨단 바이오 인프라 `오송바이오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우수 화장품들이 홈플러스의 수도권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유통됩니다.
동시에 홈플러스는 충북 중소화장품업체들의 판매 채널 확장과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홈플러스 점포에 충북 중소화장품업체의 상설 매장을 입점시켜 판매 채널을 더욱 확장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여기에 홈플러스는 회원사로 가입한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와 전략 제휴 협약을 체결한 베트남의 빈그룹(Vingroup)에 상품을 공급하는 방향도 모색하는 등 K-뷰티의 세계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입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국내 고객뿐 아니라 홈플러스의 글로벌 파트너들에게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 내 우수 중소화장품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