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베스트 2집 '#TWICE2'로 6연속 플래티넘 인증 획득

입력 2019-04-11 07:16  




트와이스가 일본 베스트 2집 앨범 `#TWICE2`로 6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이스가 지난달 6일 공개한 두 번째 일본 베스트 앨범 `#TWICE2`는 10일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특히 트와이스는 현지서 25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인증을 발매하는 음반마다 획득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시작으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2018년 2월 싱글 2집 `캔디 팝(Candy Pop)`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5월 공개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9월 공개한 일본 정규 1집 `BDZ` 역시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 `#TWICE2`는 발매 7일째까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를 고수, 일본 정규 1집 `BDZ`의 7일 연속 1위와 타이기록을 세웠고 총 13일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10일 오리콘에 따르면 해당 앨범은 2019년 3월 오리콘 월간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 일본 데뷔작인 `#TWICE`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인 `#TWICE2`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비롯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명성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근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돔투어를 개최하고,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달 `트와이스 돔 투어 2019 "#드림데이"(`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라는 타이틀로 오사카, 도쿄, 나고야 3개 도시서 5회 공연의 돔투어를 펼쳐 22만 관객을 열광시킨 바 있다.

이에 트와이스는 7월 17일 일본 싱글 4집 `해피 해피(HAPPY HAPPY)`, 24일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를 발매한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2주 연속 싱글 발표`라는 프로모션으로 상반된 매력을 선사하고 히트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 싱글 앨범은 지난 6일 발매 정보가 공개된 이후 7일자 현지 타워레코드 데일리 예약차트에서 1위부터 4위까지 줄세우기를 기록했고, 9일자 동일 차트에서는 국내 컴백 앨범 `팬시 유(FANCY YOU)`가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해 뜨거운 현지 관심을 입증했다.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역시 국내외 원스(팬덤명)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5월 25~26일 양일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해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한편 트와이스는 22일 오후 6시 국내서 미니 7집 `팬시 유`와 타이틀곡 `팬시(FANC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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