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지훈과 김예지나가 OST로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OST 수록곡 ‘괜찮아요’ 가창자로 나서서 혼성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며 한 목소리를 냈다.
신곡 ‘괜찮아요’는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라는 후렴구의 가사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힐링송으로 기획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극중 인물들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괜찮아요 그럴 수 도 있죠 / 때론 늦어도 돼 / 조금 바보 같다 해도 …… 자꾸자꾸 생각 나 / 생각 하면 이불 킥 / 누가 나 좀 말려줘요 아슬 아슬’이라는 직설적이고 간결한 노랫말이 윤지훈과 김예지나의 하모니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미디움 알랜비 곡으로 완성됐다.
윤지훈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시즌 15, 16의 OST 가창자로 활약한 데 이어 시즌17의 가창에도 참여해 드라마 감성을 보듬었다. 김지예나는 OST와 싱글 음반 활동을 통해 앳되고 청순한 보컬 톤으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OST의 명콤비로 음악 작업을 해 온 작곡가 id(이드)와 이종수가 의기투합, 신예 작곡가 전은지와 김균이 참여해 이 시대를 고군분투 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극중 인물들의 삶에 응원을 보내는 노랫말에 윤지훈과 김예지나의 완벽한 혼성 조합이 매력을 전해주는 곡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맘영애로 돌아온 이영애(김현숙 분) 부부의 현실감 넘치는 육아 스토리와 제 목소리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윤지훈과 김예지나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OST ‘괜찮아요’는 13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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