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이 ‘로코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연우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음치 피아니스트 장윤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다. 이에 연우진은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연우진은 미스터리 음치 알바생이자 파격적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피아니스트 장윤 역을 맡았다. 장윤은 홍이영(김세정 분)의 불면증을 치유하기 위해 모닝콜이 아닌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를 수행하는 인물로, 상상초월 유쾌한 노래 실력과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연우진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멜로, 사극, 시트콤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그에 맞는 찰떡 연기를 선보이는 등 탄탄한 내공을 다져왔다. 또한 지난 1월 종영한 OCN ‘프리스트’에서는 구마 사제로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 장르물 역시 완벽히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tvN ‘연애 말고 결혼’을 시작으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tvN ‘내성적인 보스’에 출연하며 로코 장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드러낸 연우진.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배우인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설렘을 유발할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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