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지난 11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혁신, 고성장 분야의 중소,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고 인수합병(M&A) 또는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벤처캐피탈입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넷게임즈, 카버코리아, 안트로젠, 엔지캠생명과학 등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한 바 있으며 직방, 리디북스, 샌드박스네트워크, 브릿지바이오 등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 82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이달 내 증권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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