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돈트 노우 왓 투 두' 안무영상 16일 공개…순백색 의상으로 여성미 발산

입력 2019-04-15 09:23  




블랙핑크의 `돈트 노우 왓 투 두` 안무 영상이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 안무 영상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순백의 의상을 입고 팀워크가 돋보이는 `돈트 노우 왓 투 두` 안무를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돈트 노우 왓 투 두` 안무 영상은 16일 오전 9시 공개될 예정이다.

`돈트 노우 왓 투 두`는 지난 5일 공개된 블랙핑크 EP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의 서브 타이틀곡이다. 잔잔하고 몽환적인 벌스 파트, 점점 고조되는 드랍 파트와 함께 아련하고 애절한 가사가 듣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블랙핑크는 앞서 음악방송과 제니, 지수의 세로캠 영상을 통해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와 다른 여성미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공개된 `킬 디스 러브` 안무 영상은 현재 2700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돈트 노우 왓 투두` 안무 영상 또한 티저 포스터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데뷔 후 5편의 안무 영상이 억대뷰를 달성한 블랙핑크가 이번에도 2개 신곡 안무 영상으로 억대뷰를 기록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일(미국 시간) K팝 걸그룹 최초로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현장 관객들은 블랙핑크의 무대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빌보드·BBC·버라이어티·LA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첼라 첫 무대를 마친 블랙핑크는 17일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나선다. 18일에는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녹화에 참여하고, 다음 날인 19일 코첼라 무대에 다시 오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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