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뤄냈던 엔플라잉의 컴백 기념 반전 티저가 공개된다.
17일 공개되는 웹 예능 `FNC 팬시점‘의 일곱 번째 콘텐츠는 엔플라잉의 컴백 티저 ’Just bbu it‘이다. 오는 24일 컴백을 예고한 엔플라잉은 기존 프로모션 플랜 속 콘텐츠와 별도로 예능 버전의 색다른 홍보 영상을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신곡 제목 ’봄이 부시게‘를 ’뿌시게‘라는 언어유희로 풀어낸 것으로, 운동선수로 변신한 멤버들의 멋진 모습에 반전 개그 코드를 접목한 콘텐츠다.
이번 티저에서는 마치 스포츠 광고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비장함이 묻어난다. 멤버들의 파워풀한 모습과 그 뒤에 숨겨진 반전으로 이들이 열과 성을 다해 부수려고 했던 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함을 더한다.
이날 엔플라잉은 태권도, 야구, 검도, 무에타이 선수로 완벽하게 변신했는데, 리더 이승협은 무에타이 선수가 된 김재현에게 “찰떡이네”라며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연출하기도 했다.
본 촬영에 들어가자 어릴 적 태권도를 배웠다는 차훈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아무 동작 대잔치가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김재현은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무에타이 기술을 어려워했지만, 격투기를 좋아한다는 매니저에게 물어가며 끝까지 노력했고 결국 완벽한 동작을 소화해내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엔플라잉의 반전 티저 공개가 기대감을 자아내는 ‘FNC 팬시점’은 FNC엔터테인먼트 자체 제작 최초의 웹 예능 채널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에서 공개되며, F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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