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를 그린다. 안방극장을 수놓을 발레의 향연, 천사와의 환상적 만남 등을 예고, 2019 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단 하나의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17일 ‘단, 하나의 사랑’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막강 비주얼 드라마를 기대하게 하는 눈부신 영상미와 감각적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단, 하나의 사랑’ 1차 티저는 발레리나 신혜선(이연서 역)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토슈즈를 신고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는 신혜선. 순백색의 발레복을 입고 화려하게 꾸민 그녀의 모습은 우아한 백조를 연상하게 한다. 이러한 발레리나 신혜선의 황홀한 변신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임팩트를 남긴다.
이어 눈을 질끈 감는 신혜선의 모습과 함께 휘몰아치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충격적 교통사고 영상, 시력을 잃게 된 모습 등 그녀에게 닥친 시련을 예고한 것. “내 삶의 의미를 잃었을 때”, “그가 내 앞에 나타났다”라는 내레이션에 이어 등장한 천사의 실루엣. 그리고 다시 일어서 춤을 추는 신혜선과 그녀를 지켜주는 천사 김명수(김단 역)의 미소는 이들의 가슴 벅찬 만남을 예고한다.
1차 티저 속 발레리나로 살아 움직이는 신혜선의 변신은 단연 돋보였다. 신혜선은 발레리나의 비주얼은 물론, 화면을 가득 채운 눈빛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꿈을 접게 된 비운의 발레리나 이연서, 그리고 천사 단을 만나 다시 삶의 희망을 찾는 그녀의 스토리를 짧은 티저 영상 안에 모두 담아낸 것. 안방극장 흥행퀸 신혜선의 새로운 도전과 변신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눈을 뗄 수 없는 시퀀스들이 감각적 발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무대 위 춤을 추는 발레리나, 화려한 군무, 이에 어울리는 음악, 눈부신 영상미까지.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발레를 본격 펼쳐낼 드라마로서, ‘단, 하나의 사랑’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현재 방송 중인 ‘닥터 프리즈너’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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