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리보세라닙 시판 후 높은 매출 보장될 것"

입력 2019-04-17 15:11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리보세라닙이 3상을 마치고 시판에 들어간다면 높은 매출이 보장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양곤 회장은 17일 2019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페어를 통해 "리보세라닙과 같은 신생혈관 억제제인 사이람자의 매출추이를 보면 4년 만에 1조원규모로 성장했다"며 "리보세라닙은 임상결과 사이람자보다 높은 장점을 보이고 있어 이와 유사한 매출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미 중국에서 리보세라닙의 실적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 회장은 "리보세라닙은 경구형 알약으로 원가가 낮아 높은 원가경쟁력을 가졌다"며 "글로벌 3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국 임상의들의 찬사도 있었기 때문에 효능경쟁력도 갖췄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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