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이 `해투4` 스페셜 MC로 나서 입담을 자랑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져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해투4` 녹화에는 남다른 피지컬과 수려한 외모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SF9 로운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로운은 드라마 `여우각시별`에 함께 출연했던 이제훈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로운은 "이제훈 선배님과 대기실을 같이 쓰게 됐는데 군고구마를 주시면서 먼저 다가오셨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고 냉장고에 6개월 넘게 보관 중"이라며 `이제훈 덕후`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던 로운은 같은 그룹의 멤버 찬희를 향한 폭풍 디스를 펼쳐 웃음을 폭발시켰다. 로운은 "찬희가 `해투` 녹화를 마치고 나서 `오늘 입 터졌었다`고 하길래 기대를 많이 했었다"며 "막상 방송을 보니 찬희 옆에 앉은 조병규 씨만 이야기를 하더라"며 찬희를 향한 `뼈 때리는` 일침을 가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로운은 찬희의 설욕전을 펼치듯 토크 실력부터 노래 실력까지 가감 없이 드러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18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해투4` SF9 로운 (사진=K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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