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VAV가 넘치는 끼와 입담으로 대세 그룹의 매력을 발산했다.
VAV(에이스, 로우, 지우, 에이노, 바론, 세인트 반)는 지난 18일 방송된 tbs eFM `그렉·샘오취리 맨온에어`(Men on Air)에 출연했다.
이날 VAV는 남색 슈트를 맞춰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VAV는 글로벌 인기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쓰릴라킬라`(Thrilla killa)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안정된 라이브 실력이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멤버들의 특징 퀴즈쇼가 펼쳐졌다. 특히 에이노와 지우는 멤버들이 `핵인싸`로 뽑아 핵인싸 댄스를 선보였고, 브라질에서 인기 많은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체코에서 촬영한 `I`m Sorry` 뮤직비디오 이야기와 최근 대만에서 개최된 `몬스터 K팝 콘서트`에서 MC를 맡은 것에 대한 이야기, 국내 활동 이후 펼치는 미국 투어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로 입담을 뽐냈다.
이들은 그렉과 스페인어를 함께 하고, "we love you 000"라며 각국 팬들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며 소통했다. 방송 말미에는 "뱀즈 너무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VAV의 글로벌 입담에 팬들은 물론 MC들까지 감탄했다. 비주얼과 실력 못지않은 센스가 VAV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한편, 최근 `쓰릴라 킬라` 활동을 마무리한 VAV는 오는 25일부터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저지시티·산후안·시카고·달라스·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까지 7개 도시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두 번째 `2019 미국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홀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JAPAN` 무대에도 오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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