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오는 24일 개봉하는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X 3D 개봉을 확정했다.
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와 최강의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예매가 오픈된 지난 16일 저녁 국내 멀티플렉스의 홈페이지는 접속량이 폭주했으며, 웹사이트로의 연결이 계속해서 지연되는 등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화제를 몰고 있다.
메가박스 사운드 특별관 ‘MX’는 2018년 말 음악 영화로서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과 함께 극장에서 ‘소리의 혁명’을 주도해왔다. 특히,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X 2D개봉에 이어 MX 3D를 편성해 관객들에게 보다 더 입체적인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MX’는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 기존 채널 기반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면에 설치된 스피커가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여기에 3D 버전을 통해 관람시간 3시간 동안 시야각의 변화에도 화면의 왜곡을 최소화하여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다 생생한 느낌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벤져스 MX 3D 예매 오픈은 전일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 심의가 끝난 직후부터 시작됐다. 메가박스는 MX 3D가 입체감 있는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0년간 인기를 이어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보다 더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3D 효과와 MX의 결합을 통해 관람객들이 어벤져스의 화려한 액션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전달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X 3D는 코엑스, 목동, 송도, 영통, 대구신세계 등 5개의 메가박스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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