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진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신참 변호사 이동욱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예고, 2019년에도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인 것.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진행되는 ‘여름아 부탁해’는 입양으로 엮이는 가족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힐링 가족 드라마다. ‘끝까지 사랑’, ‘안단테’ 등을 담당한 성준해 감독이 연출을, ‘내일도 맑음’, ‘해피 누들’ 등에 참여한 구지원 작가가 집필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범진은 극중 왕금동(서벽준 분)의 대학 동기이자 사법연수원을 갓 수료한 신참 변호사로 금동의 짝사랑 상대 진수연(배우희 분)의 애인 이동욱 역을 맡아 열연한다. 뛰어난 피지컬과 적극적인 성격으로 수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물.
2012년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데뷔한 김범진은 이후 ‘대군-사랑을 그리다’, ‘열두밤’, 영화 ‘차형사’, ‘음치클리닉’ 등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신선한 연기와 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이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어떤 매력과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KBS1 새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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