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이용자의 쇼핑 이력을 학습해 다음에 관심을 가질만 한 상품을 예측해서 추천해주는 개인화 서비스 `포유(For You)`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티몬의 개인화 서비스 포유는 이용자가 눌러봤거나 검색, 구매한 상품의 패턴을 학습해서 실시간으로 관심있을 만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캠핑 관련 장비에 관심 있는 이용자가 포유 서비스 탭에 들어가면 이용자의 구매 이력과 타 이용자들의 쇼핑 패턴 학습 결과를 토대로 위생백, 장갑, 일회용 그릇 등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선별해 추천해주는 식입니다.
사람의 개입 없이 99% 로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티몬은 14가지 추천 로직과 콘텐츠를 활용해 개인화 상품 추천 기능을 단독 메뉴로 구성, 이용자들을 17개 취향별 소그룹으로 나눠 맞춤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해줍니다.
특히 티몬 앱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혹은 포유 메뉴를 처음 클릭하면 이용자별 관심 키워드를 2개 설정할 수 있고 해당 키워드 관련 상품들이 즉시 노출됩니다. ▲”00상품 찾아 다니셨죠?”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으세요?” ▲”000 살 때 되지 않으셨나요?” 등 각각의 항목들을 통해 최대 3개월간 분석한 이용자들의 구매 습관과 패턴에 따라 상품을 예측하고 추천해줍니다. 상품별 구매주기를 분석해 특정일이 지나면 재구매도 알려줍니다.
티몬은 앞서 지난 2014년부터 빅테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산하 데이터랩 조직을 통해 고객들의 데이터를 축적·분석해왔습니다. 딥러닝 로직 2.0을 도입하고 시스템 속도를 개선하고 분석하는 행동 범위를 확대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승배 티몬 CTO는 “한 달 간 포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면서 구매전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개인화 추천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 구조를 보다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들에게는 노출 강화에 따른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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