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창원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3일 회사측에 따르면 수소액화 플랜트를 EPC 방식으로 건설하고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유지보수(O&M)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 플랜트는 하루 0.5톤의 액화수소 생산을 목표로 창원시 성주동 부지에 준공될 예정이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액화수소는 수소충전소 등 수요처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2040년까지 연간 526만 톤의 수소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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