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에서 몬스타엑스는 `베스트 퍼포머 상`과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모두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강렬하고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매력적인 인트로로 시작한 `Alligator`(엘리게이터) 무대에서는 특유의 야성적인 섹시함이 더욱 빛났다. 특히 거칠고도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Shoot Out`(슛 아웃) 무대에서는 완벽한 칼군무로 대세 그룹의 존재감을 제대로 뽐냈다. 파워풀하면서도 강렬함의 정점을 찍는 역대급 무대를 본 관객들은 커다란 함성으로 무대에 화답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눈길을 끈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행복한 수상 소감을 다시 한번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이렇게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월드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활동이 예정돼 있는데 이 상을 시작으로 기분 좋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내주신 사랑에 항상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다짐을 덧붙였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정규 2집의 두 번째 파트인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와 수록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로 성공적인 국내 활동을 마치고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글로벌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발표한 일본 싱글 `Shoot Out`으로 현지 유명 음반사 타워레코드 일간, 주간 차트 1위, 일본 최대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 일간, 주간 차트 2위를 차지했고, 현지 싱글 누계 출하수 10만 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만 주어지는 `골드 디스크`를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3~14일 성공적으로 막을 올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북·남미 등 전세계를 돌며 세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등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8월까지 전세계 18개 도시를 잇는 월드투어 <WE ARE HERE>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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