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두산 베어스 홈런왕 김재환과 만난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27일(금) 오후 5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홈경기 시구자로 김재환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워너원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에 시동을 건 김재환은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평소 두산 베어스의 동명이인 선수 김재환의 팬으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해에도 두산 홈경기를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김재환은 오는 5월 26일 2시와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마인드(MIN:D)`를 개최한다. 팬미팅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2회차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김재환 시구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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