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내 산업용 압축기 제조회사인 한화파워시스템은 최근 미국 GE의 에너지 자회사인 베이커휴즈GE와 국내 공식 서비스센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베이커휴즈GE의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럴 및 왕복동 압축기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서비스 점검과 수리, 부품 공급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국내 대형 석유화학업체에 베이커휴즈GE의 30MW(메가와트)급 가스터빈 패키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럴 및 왕복동 압축기 사업의 비중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한화그룹 내에서 에너지 장비 부문을 총괄하며 산업용 공기·가스 압축기를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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