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올해 1분기에 창사이래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에 차량판매 3만4,851대에 매출 9,332억원, 영업손실 278억원, 당기순손실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와 매출이 각각 13.7%, 15.4%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1분기 판매는 내수가 1분기 최대 판매, 수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늘었습니다.
영업손실 흐름은 계속 이어졌지만 313억원이었던 전년도 1분기 영업손실금보다 다소 개선됐습니다.
회사측은 1분기 호실적에 대해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등 신차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코란도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경영실적을 한층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신규 라인업을 통해 잠재력 큰 해외 신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판매확대와 함께 수익성 역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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