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유희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상운동증 신약후보물질(JM-010)의 임상2상 연구자 모임을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광약품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이상운동증 신약후보 물질은 파킨슨병 치료시 처방하는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발생하는 이상운동증(LID)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이번 신약후보물질은 2016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현재 임상1상과 임상2a상을 완료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자 모임후 본격적인 환자모집을 시작해 늦어도 2021년에는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준비중인 미국 임상도 개시되면 JM-010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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