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새 사명 'DS투자증권' 변경

김원규 기자

입력 2019-04-29 16:59   수정 2019-04-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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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이 사명을 DS투자증권으로 바꿨습니다.
DS투자증권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가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DS네트웍스는 종전 최대주주인 손복조 회장 등으로부터 총 95%의 지분을 인수해 이달 3일 금융위윈회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습니다.
DS투자증권은 작년 11월 부동산 개발사 DS네트웍스에 인수된 바 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정호 신임 대표이사 등 5명이 등기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에서 IB사업본부장 전무 등을 지냈던 신 대표는 투자은행(IB) 분야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신 대표는 "DS투자증권을 작지만 강한 증권사, 고객의 수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회사,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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