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TRANSMISSION FESTIVAL’(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이 한국 개최 장소를 빠르게 공개했다.
오는 9월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처 파크(CULTURE PARK)에서 ‘TRANSMISSION FESTIVAL’의 한국 버전인 ‘TRANSMISSION KOREA 2019’(트랜스미션 코리아 2019)가 개최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컨벤션, 스파, 클럽, 테마파크, 예술전시공간 등 다양한 문화,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다. ‘트랜스미션 코리아 2019’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복합문화공간인 컬처 파크에서 펼쳐질 계획이며, 조명은 물론 영상과 음악, 레이저, 특수 효과 등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신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TRANSMISSION FESTIVAL’은 지난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된 댄스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체코와 슬로바키아, 독일, 태국, 중국, 시드니 등에서 개최됐다. 태국과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선 세 번째로 한국에서의 개최를 확정해 관심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트랜스미션 코리아 2019’는 ‘The Awakening’(더 어웨이크닝) 테마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개최지로, 차별화된 스토리 라인으로 기존 EDM 페스티벌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TRANSMISSION FESTIVAL’이 추구하는 세계관까지 자랑할 계획이다.
‘TRANSMISSION FESTIVAL’의 한국 공연 주관사 Three Angles Korea(쓰리 앵글스 코리아)는 트랜스미션의 유럽 무대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서 여러 곳의 후보 장소를 검토한 끝에 글로벌 파티 플레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최적의 후보지라고 판단을 했다.
파라다이스시티 E&A(Entertainment & Art) 본부장 오한범 상무는 “파라다이스시티를 ‘트랜스미션 코리아 2019’의 개최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은 화려하고 환상적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 순간을 파라다이스시티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 개최부터 장소 공개까지 다양한 소식을 전한 ‘트랜스미션 코리아 2019’는 공연 시간과 티켓 오픈,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DJ 라인업 등을 앞으로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트랜스미션 코리아 2019’에 대한 모든 정보는 공식 SNS 채널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얼리버드 티켓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등록을 받고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5월 17일 YES24를 통해서 판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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