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김규선 종영소감 “설렘과 걱정이 공존했던 작품, 잘 전달되었기를”

입력 2019-05-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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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김규선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인생캐를 남겼다.

배우 김규선은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화려한 외모와 영리한 두뇌, 섹시함을 무기로 찌질한 남자를 홀려 정보를 캐내는 선데이통신 특종 2팀장 이명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섹시함부터 엉뚱함, 지적인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들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욕망의 팜므파탈 매력을 예고,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던 김규선은 화려한 외모와 독특한 말투, 도도한 표정, 강렬한 눈빛 연기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매회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독특한 액세서리, 아이템,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도도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규선은 이번 작품에 대해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되어, 설렘과 걱정이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얄미운 명자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설득력 있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 고민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시청자분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로 이번 작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빅이슈와 이명자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후배 배우분들 모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SBS ‘빅이슈’에서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김규선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한 김규선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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