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모바일 게임 광고까지 접수했다.
3일 X.D.글로벌은 "마동석이 모바일 게임 `라이프애프터`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프애프터`는 3월 초 한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지난 4월 16일 한국에서 정식 오픈한 NetEase가 개발하고 X.D.글로벌이 퍼블리싱하는 아포칼립스 서바이벌 생존 MMO 모바일 게임이다. 글로벌 다운로드 1억회, 한국 서버 사전예약 100만을 달성했다.
영화 ‘부산행’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있는 마동석은 최근 `라이프애프터` 생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존자 모집을 위한 시네마틱급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라이프애프터` 광고 캠페인에서 마동석은 카리스마 있지만 약간은 코믹한 생존자를 연기한다.
`종말 후 3일째`라는 말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 속 마동석은 황량하고 으슥한 장소에서 때로는 무기를 들고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이어 좀비 무리에게서 동료를 구하는가 하면 때로는 채집 도구로 나무, 돌을 포함한 생존에 필요한 물건들을 모으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영상을 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 이전 좀비 재난 영화 `부산행`을 촬영한 마동석이 또 다시 좀비 재난 영화 촬영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배우의 이미지와 게임을 생동감 넘치게 녹여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쁘지 않은 도전이었고, 마동석 역시 신선한 촬영 소재와 브이로그를 통한 팬들과의 만남에 굉장히 즐거워하며 유쾌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VLOG 포맷의 생존 에피소드 영상의 결말은 지난 1일 마지막으로 공개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라이프애프터` 각종 공식 페이지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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