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분기 영업익 205억원…전년비 94.6%↑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5-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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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훨씬 뛰어 넘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426억원과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5.2%, 영업이익은 94.6% 증가한 수치입니다.
증권업계는 동아에스티의 1분기 영업이익을 91억원~114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회사측은 1분기 슈가논(당뇨병치료제)와 모티리톤(소화불량치료제),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 등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와 슈가논의 라이선스 아웃 수수료 유입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R&D부문의 경우 당뇨병치료 후보물질(DA-1241)은 미국 임상1b상, 파킨슨병치료 후보물질(DA-9805)은 미국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아웃한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는 폐렴에 대한 임상3상(적응증)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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